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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행/볼리비아

[남미 볼리비아 여행] 세계에서 가장 높은 도시 포토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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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높은 도시 볼리비아 포토시 배낭여행, 

+포토시에서 수크레 버스


우유니에서 4시간 버스를 타고
포토시에 도착했다

포토시는 해발 4090m
고지대에 위치한 광산도시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도시"
"세계에서 가장 산소가 없는 도시"
와 같은 타이틀이 있다

포토시 오벨리스크

포토시 대성당

포토시 대성당


포토시의 센트로 및 관광지는
11월 10일의 광장
(Plaza 10 de Noviembre)
주변으로 몰려있다

관광지라 해봤자
광장, 시장, 성당, 박물관이
끝이다.

애초에 광산투어를 하지 않는 한
크게 볼거리가 없는 도시이다.


알고 왔지만
정말 딱히 볼 게 없었다.
유니 마을이랑 라파즈랑 섞은 느낌

수크레 가는 길에 있기도 하고
학창시절 배운 세계지리에서
은광 탄광 도시로 많이 들어
한번 방문해보고 싶었다

포토시 센트로


센트로에는 은행, 의류매장, 
전자제품 매장들이 많이 있었다

포토시 중앙시장


오른쪽에 보이는 노란 건물이
포토시 중앙시장이다
(Mercado Central)
이름에 비하면 그렇게 규모가
크진 않다.

각종 생필품, 먹거리들을 주로 팔았다
토요일 11시 정도에 방문했으나
문 연 상가가 얼마 없었다


산 로렌소 성당 주변 모습이다
(Iglesia De San Lorenzo De Carangas)
길거리 음식을 파는 노점상이
많이 보이며
먹는 사람들도 많이 보인다

포토시는 길거리에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파는 노점상이 많다

금액도 보통 5 볼~7 볼 정도로
저렴하며 맛있어 보인다

먹고 싶었으나 라파즈에서 사 먹었던
길거리 노점 햄버거 때문에
식중독, 장염이 걸린 게
아직도 완치 되지 않아 포기했다


포토시의 골목들이다
이쁜 편이나 차들이 많이 다닌다.


높은 산 밑에 위치한 포토시
좀 더 길게 체류했다면
저 산이나 높은 전망대에
올라가서 내려다보고 싶었다


포토시에는 두 개의 버스터미널이 존재한다.

- Antigua terminal de buses
(구 버스터미널)

- Nueva terminal de buses
(신 버스터미널)

우유니에서 포토시 도착했을 때는
구버스터미널에 내려줬다
터미널이 작고 우유니, 수크레 운행
버스회사만 몇 개 보였고 사람들도 없었다

대부분 다 신터미널로 옮긴 듯하다
어쨌든 이동을 위해선 웬만하면
다 신터미널로 가면 될 듯하다.

11월 10일 광장 기준
위 지도에 표시한 곳에서
Nueva terminal이라 쓰여있는
버스를 타면 된다.

약 20~30분 소요되며
가격은 1.5 볼이다


이곳이 포토시 신 버스터미널이다
수도인 라파즈 버스터미널보다 시설이 좋다

수크레행 버스 티켓을 끊으러
터미널로 들어가려던 찰나

바로 앞에서 호객하는 직원이
지금 바로 수크레 가는 버스 출발한다 하여
20 볼에 표를 끊었다

수크레까진 보통 3시간 정도 걸리며
버스는 자주 있나 보다.

[2017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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