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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행/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가볼만한 곳(관광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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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노스아이레스 여행
주요 관광지 & 볼거리 정리

 


이과수에서 16시간 30분 버스를 타고
도착한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남미 최대의 도시는 상파울로이지만
상파울루보다 더 현대화되고
현대식 고층 빌딩들이 많이 보인다


사실 부에노스 9일 정도 체류하려 했으나
브라질이 너무 좋아 브라질 일정을 늘려 부에노스가 5일로 줄었다.

어떤이들은 너무 좋아 2주씩도 머무는데

도시보다는 시골과 대자연을 더 선호하는 나로서는

딱히 큰 매력을 못 느낀 도시로

개인적으로 2~3일이면 충분했다
(참고로 예술에 관심이 없어 박물관, 미술관은 안갔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관광지


1. 라 보카 (La Boca)


탱고의 발상지인 라 보카 지역은
건물들이 알록달록 이쁘다


아르헨티나의 유명 축구팀인
보카 주니어스 팀의 홈구장도
이곳에 위치해 있다


알록달록 이쁜 건물들 사이로
멋진 그림들을  팔고있다


탱고의 발상지답게
거리에서는 탱고를 추는 댄서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또 탱고 포즈를 취하며
관광객들과 사진을 찍어주는 이들도
많이 있다 (팁 or 유료)

메인 거리에는
레스토랑들과 카페가 즐비해있는데
몇몇 레스토랑에서는 탱고춤을 보면서
식사할 수 있다.


이 길거리에서 파는 샌드위치가
맛있다 하여 도전해보았다

숯불에 구운 소세지를 빵에 넣어준다
소스는 본인의 취향에 맞게 넣어먹는다
50페소였고 맛은 괜찮았다

 

이 음식이 아르헨티나 오면 먹어봐야 할 음식인

바로 '초리판(Choripan)'이다

부에노스에서 위험지역으로
분류되지만 외곽으로만 가지 않는다면
관광객들도 많고 경찰들도 순찰을 돌고있어
크게 위험하진 않다

탱고를 보고 느낄 수 있으며
이쁜 색감의 건물들로 눈이 즐거운 라 보카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다


2. 산텔모 시장(Mercado Santelmo)
일요시장 / 상설시장 (08:00~21:00)


산텔모 시장은 플리마켓 느낌으로
일요일만 오픈을 한다.
마요 광장부터 메르카도 산텔모까지 이어지는
긴 Defensa 거리가 다 시장으로 변한다

(위 사진들은 매일 오픈하는 상설시장)

상설시장 내부에는
농산물, 축산물, 의류, 수공예품, 먹거리 등을
판매하고 있다


상설시장을 보고
거리로 나오면
라 까사 둘세 데 레체가 있다

여기 들어가면 다양한 캐러멜 쨈을
맛볼 수 있다

시식할 수 있는 종류만
20가지 이상 되는듯하다

아르헨티나 대표 간식 및 선물이니 

들려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

 


플리마켓 같은 산텔모 시장이다
주로 수공예품, 마테 컵, 액세서리,
골동품 등을 판매한다

평소에 기념품을
거의 거들떠보지도 않지만
저 탱고 자세의 기념품들은 탐났다


골동품 가게들도 종종 보인다


지나가는 길에
큰 밴드 음악 소리와 맛있는 냄새에 이끌려 가보니

숯불에 소시지와 갈비를 굽고 있다

이것이 그 유명한 아르헨티나의 대표 음식 아사도(Asado)! 
당연히 나는 그냥 구경만.. ㅎ


3. 마요 광장(Plaza de Mayo)


마요광장(Plaza de mayo)은
해석하면 5월 광장으로
주변에 대통령궁, 대성당,
그리고 유럽풍들의 건물들이 몰려있어
마치 유럽인듯싶다


4. 레콜레타 공동묘지
(Comenterio de la Recoleta)
월~일 : 07:00 ~ 17:30


카우칭 서핑 호스트가 추천해준 곳이다

공동묘지를 무슨 볼거리로 추천하나 싶었는데

아르헨티나의 유명인사들의 묘지로

규모도 크고, 묘지 하나하나 조각상들도 볼만하다

묘지 입구는 유리문이나 철창으로 되어있는데
안에 들여다보면 관들도 볼 수 있어
신기하면서도 묘지임을 실감케 한다


5. 엘 아테네오 서점(El ateneo)
월~목 : 09~22/ 금, 토 : 09~24/ 일 : 12~22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 중 한 곳으로
유명한 서점

원래는 오페라 극장이었는데 개조하여
서점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무대 쪽엔 카페가 자리 잡고 있고
천장엔 벽화가 그려져 있다
인스타용 사진 찍기 좋은 곳



6. 플로리다 거리(Av. Florida)


한국의 명동거리와 비교되는 거리로서
환전상들이 많고
맥도날드, 버거킹, 나이키, 아디다스 등
해외 브랜드 매장들이 입점해 있어

사람들로 북적북적하다



코스를 짤 때는 거리상 가까운

라보카와 산텔모 시장
레콜레타 묘지와 서점
마요 광장과 플로리다 거리를

묶어서 코스를 짜는 것이 좋을 듯하다
묶은곳들은 걸어서 이동이 가능하다

다만 라보카-산텔모 시장 구간은
거리상은 걸어갈 수 있지만 위험지역이니
꼭 버스 타고 이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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