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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용산역 육즙 터지는 양꼬치, 양갈비 맛집 '마봉 양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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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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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봉 양꼬치'

 

 

안녕하세요 ^^

오늘은 용산역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영화 '인베이젼 2020'의 시사회 때문에 용산을 다녀왔는데요

시사회 가기 전 여자 친구가 맛집이라고 데려가 준 곳 

'마봉 양꼬치' 입니다

외관 모습입니다.

가게 앞에 대기표 발급해주는 기계도

따로 마련되어있을 정도로

피크시간대에는 보통 웨이팅이 있는 편이라고 해요

내부 모습입니다. 

저희는 평일 오후 5시쯤 방문했기에 

웨이팅 없이 바로 앉을 수 있었습니다.

가게가 아담하고 테이블이 많지 않았어요ㅎㅎ

메뉴판입니다

양갈비, 양꼬치, 등심꼬치가 메인 메뉴이고

그 외에 식사 요리로

꿔바로우, 마파두부, 마라탕 등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전 양꼬치집이 처음이라서

타 양꼬치집에 비해 가격대가 싼 지 비싼지 모르겠네요 ㅠ

주류 메뉴로는 역시 양꼬치에 빠질 수 없는 칭다오,

그리고 하얼빈, 마카오, 고량주 등의 중국술을 판매하고 있어요 

우선 저희는 양꼬치 2인분과 맥주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하자 짜사이산고추, 치킨무

기본 안주 땅콩이 나왔어요

 

테이블마다 촬료, 쯔란, 카레가루

세 개의 향신료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양꼬치에 찍어 먹는 그 빨간색 가루의 이름이 촬료 였나 봐요

여태 쯔란으로 알고 있었는데...ㅎㅎ

 

쯔란이라고 쓰여있는 통에는

향신료 씨앗 같은 게 들어있었는데 

한 알 먹어보니 화~한 맛이 강했어요 

양꼬치 2인분이 나왔습니다.

1인분에 꼬치 6개, 2인분에 총 12개였어요

 

여자 친구 말로는 일반적인 양꼬치 집은 

고기가 얇고 먹을게 별로 없는데

요기는 고기가 두툼해서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양꼬치와 함께 숯불을 세팅해주시고

양꼬치는 위와 같이 숯불에 직접 올리시면 됩니다.

저기 손잡이 쪽에 별 모양이

구멍에 들어가게끔 올려주면

알아서 돌아가면서 구워져요 ㅎㅎ 

인내의 시간이 지나고

잘 구워진 양꼬치의 모습이에요

이 양꼬치는 세팅되어있는 향신료에

기호에 맞게 찍어 드시면 되는데

저는 카레가루보다는 촬료(주황색)가 더 맛있었어요

 

1인분에 꼬치가 6개인데 

솔직히 금방 먹고 양도 적을 줄 알았는데 

구우면서 먹고 맥주랑 같이 즐기니까

저는 배가 한 85% 정도 찼어요 ㅋㅋ

살코기가 두툼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배불렀어요 ㅎㅎ

양꼬치로 배를 채웠지만

천사 같은 여자 친구님이 여기 온 김에 

양갈비를 먹여주고 싶다고 양갈비를 추가 주문했어요ㅎㅎㅎ

 

배부르니 1인분만 추가 주문했는데 

저는 양 보고 2인분 잘 못 나온 거 아닌가 싶었어요 ㅋㅋㅋ

양갈비는 직원이 직접 구워주시고

다 익으면 먹어도 된다고 알려주셔요

생에 첫 양갈비였는데 정말 너무 맛있었어요!!ㅠㅠ

잡내, 누린내 하나도 없이  질 좋은 소 등심 스테이크급의

육즙과 부드러움 풍미가 있었고

양도 푸짐해서

 

양꼬치보다는 양갈비를 메인으로 먹는 게 좋을 거 같다고 생각 들었어요 ㅋㅋ

 

찾아보니 '마봉 양꼬치'체인점으로 꽤나 여러곳에 입점해있네요ㅎㅎ

가까운 지점으로 방문하셔서 즐기셔도 좋을 거 같아요!

 

'마봉 양꼬치'

맛 ★

가격

서비스

 

양갈비, 양꼬치가  땡길 땐 이곳 '마봉 양꼬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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