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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행/브라질

브라질 여행 상파울로에서 빠라치(파라치,빠라티)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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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에서 파라치(빠라치,빠라티)

버스표 티켓팅, 터미널 정보


4일간의 상파울루 여행이 끝나고
빠라치로 이동한다

온라인 예약사이트로 
(www.buscaonibus.com/br)
금액과 스케줄
그리고 좌석현황을 확인했다

좌석수가 생각보다 얼마 없어서
온라인 예약을 하려 했더니
78 헤알이 택스 포함되더니 32.5달러가 된다
안 그래도 비싸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래서 직접 가서 예약하자 싶었다

Tietê Bus Terminal

Av. Cruzeiro do Sul, 1800 - Santana, São Paulo - SP, 브라질

터미널 위치는 위 지도를 참고


지하철(메트로) Portuguesa-Tietê 역에서 내리면 터미널로 바로 이어진다.


1월 1일인데도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남미 최대 도시의 터미널답게
이곳에서 브라질의 곳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터미널이 깨끗하고 넓고 치안도 좋아 보인다
터미널 내에 먹거리들도 판매하여
대기하기 좋아 보인다


많은 버스회사들이 있었고
상파울루-파라티 구간을 운행하는
버스회사는 찾기 어려웠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Reunidas 회사
상파울로-파라티 구간 버스를 운행한다

스케줄과 좌석 선택 후 여권과 돈을 주면
티켓팅을 해준다.


금액은 온라인으로 본
택스 붙기 전 금액
78.62 헤알에 예약을 했다

온라인 예약보다 방문예약이 저렴함을
증명했다

상파울루-파라티 구간은
약 5시간 30분~6시간 정도 소요돼서
굳이 저녁 버스를 안타도 되나

나는 숙박비를 아끼기 위해
저녁 11시 30분 출발 막차를 선택했다

파라티의 버스터미널은
실내 터미널이 아니라 대기할 곳이 없고
야외 벤치들은 이미 노숙자들이
차지하고 있다는 블로그 글을 보아

날이 밝기 전에 도착한다면
조금 곤란할 텐데
나는 막차라 도착하면 날이 밝을 거 같다


저녁 10시에 도착하여
터미널 내에서 대기하는데
무료 와이파이가 있어 덜 지루하다


종이에 나온 대로 플랫폼 34로 갔는데
버스가 지연됐다...
플랫폼에서 20분 더 대기하다가
버스를 탑승하고 12시에 출발했다


버스는 중간에 휴게소 같은 곳에
한번 들려서 20~30분 있다가 다시 출발했다

당시 시간이 4시 40분 정도였는데
비몽사몽 상태로 밖은 어두운데
벌써 도착했나 싶어 걱정이 됐다


그 뒤로 1시간 30분을 더 가
6시 반에 파라티 터미널에 도착했다

이른 새벽에 도착한 많은 여행객들이
터미널 바닥에 천을 깔아놓고 자고 있었다

파라티의 첫인상은 너무 평화롭고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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