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계 여행/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에서 툴룸 유적지 & 닉테하 세노테 다녀오기 (대중교통)

728x90

[세계일주 / 중미 멕시코 여행]

플라야 델 카르멘에서
툴룸 유적지 & 세노테 닉테하 다녀오기
(간략정보 포함)

 


플라야에서 툴룸 유적지를 가기 위해
위 지도에 표시된곳에서
콜렉티보를 타면 된다

 


출발 전 아침 겸 점심으로 거리 노점에서
엠빠나다와 타코를 먹는다.

멕시칸 푸드 너무 맛있다ㅠㅠ



툴룸행 콜렉티보를 탑승하여
툴룸 시내 가기 전
Ruinas(루이나스)에서 내려야 한다

기사가 루이나 / 루이나스~ 이렇게 외쳐준다
그때 내리면 된다
아니면 출발 전 뚤룸 루이나스?
물어보면 기사가 내리라 알려줄 거다

플라야 - 툴룸 유적지 (콜렉티보)
요금 : 45페소
소요시간 : 약 50분~1시간


사람들이 향하는 곳으로 쭉 직진한다
많은 관광객들이 가기에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다

가는 길에는 간이 바도 있다


길 따라 쭉 걸어가면


매표소가 나온다

 


영업시간 : 08:00~16:30
입장료 : 70페소


입장료가 70페소이긴 하지만
멕시코 학생증으로 무료입장 성공!

만들고 총 두 번뿐이 이용 못했다ㅠㅠ
(멕시티-인류학박물관 / 툴룸 유적지)

 


무료입장 덕에 가벼운 발걸음으로
유적지로 향한다

입구에서
티켓에 있는 QR코드를 찍고 입장하면
이구아나들이 반겨준다

유적지에 이구아나가 많다
한 20마리는 본 듯ㅋㅋㅋ


유적지 모습


설명은 네이버 백과사전이!

유카탄 반도 동쪽의 카리브 해안가 절벽(12m 높이)에 있는 유적지이다. 유적 발굴 당시 AD 564년에 해당하는 날짜의 석비(石碑)가 발견됨에 따라 최초 건설 시기는 고전기 마야 시대로 추정되며, AD 1200년대부터 해상 교역 및 활발한 경제활동을 한 흔적이 조사되었다. 16세기 스페인의 유카탄 정복 후 유럽인에 의해 전염병이 번지고 내륙 지역의 노동자로 강제 이주당하면서, 인구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주민들이 뿔뿔이 흩어졌다.


유적지에는 내륙을 향해 세워져 있는 높이 약 3~5m, 길이 약 400m의 성벽이 있고, 남서쪽과 북서쪽에 망루가 세워져 있다. 성벽에는 다섯 개의 출입문이 있는데, 북문에 세노테(cenote)가 있어 주민들이 급수로 이용한 것으로 여겨진다


유적지는 세 개의 주요 건축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장 웅대한 건축물은 7.5m 높이의 ‘엘 카스티요(El Castillo)’이다. 열주 기둥과 모르타르(mortar) 지붕을 이루고 있으며, 상층부 홀의 인방(lintel, 引枋)은 뱀의 모티프로 조각되어 있다. 성(城)이라는 뜻의 '엘 카스티요'는 여러 시대에 걸쳐 단계적으로 개축 및 보수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신들의 조각상이 모셔진 갤러리가 있고 태양의 움직임을 관측하는 기능을 가진 ‘프레스코 신전(Temple of the frescos)’과 제를 모시는 ‘강림 신의 신전(Temple of Descending God)’이 있다. 또한 바닷가 언덕에 ‘바람신 신전(God of Winds Temple)’이 세워져 있다


툴룸의 해안가에서 내륙 루트까지의 마야의 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멕시코 중부에서 바다 교역로를 통해 중앙아메리카 지역와 교류를 했던 장소로 판명되었다. 멕시코는 산악지대에서 생산되는 구리 공예품과 비취(jade) 및 흑요석(obsidian)을 수출하였고, 중앙아메리카 지역에서 소금과 섬유제품을 수입하였다고 한다

 


이 툴룸 유적지가 유명한 가장 큰 이유는
아름다운 캐리비안 해변을 끼고 있어서
이지 않을까 싶다

 


실제로 해변에 수영을 목적으로
오는 여행객들이 많이 있다

애초에 수영복을 입고 온다

 


지금 시기는 플라야 델 카르멘도 그렇고
툴룸 쪽도 그렇고 해초가 너무 많았다

그나마 툴룸 쪽이 덜 했는데
오늘 파도가 너무 높고 세서
수영 불가하다고 한다

 


위 사진의 계단이 해변으로 이어져 있으나
내려가지 못하게 통제하고 있었다


해변 수영이 불가한 관계로
유적과 해변만 둘러보고

수영은 다음 목적지인
닉테하 세노테에서!!

콜렉티보 내렸던 곳
고속도로 있는 곳까지 가면
플라야행 콜렉티보를 탈 수 있다

 


기사에게 도스오호스 세노테 라 말하고
탑승한다

거의 10분도 안 걸렸는데 35페소를 내란다
날도둑 같은 자식
중미 여행 막바지가 되니 그냥 모든 게 귀찮아
그냥 줬다.

약 15페소 정도면 적당할 듯하다..

요새는 돈도 많이 안 아끼고
음식도 다 사 먹고 만사가 귀찮다ㅠㅠㅠ


콜렉티보에서 내려 고속도로를 건너
세노테 입구로 향한다


한 5분 걸으면 매표소가 나온다
이곳에서 세 세노테의 입장료를 받는다


세노테 입장료
도스 오호스 : 350페소
하구아르(재규어) : 250페소
닉테하 : 100페소


입장료를 지불하고
닉테하 세노테까지 걸어가야 하는데

거리가 1.5킬로 정도 되어
약 15~20분 정도 걸어야 한다

입구에서 표 검사를 하고
입장한다

 


닉테하 세노테의 모습이다
수중 정원이 따로 없다

 
 


규모는 작으나
1시가 넘은 시간임에도
사람도 많지 않고 물도 깨끗했다

 


다이빙대도 있으며 2.5미터? 였던 듯하다


물속 사진을 못 찍어 아쉬운데
정말 아름답고 물고기도 꽤 있다

물놀이하기엔
다녀온 세노테 중 여기가 가장 좋은듯하다

왕복으로 약 3킬로 걸어야 하는 게
흠이지만...
닉테하 세노테 강력 추천한다


거의 약 2시간 수영하며 놀고
다시 입구로 걸어간다

음악 4곡 정도 들으니 입구에 도착한다

다시 고속도로 건너편으로 가서
플라야행 콜렉티보를 타고 숙소로 향한다

도스오호스(닉테하) - 플라야
요금 : 45페소
소요시간 : 약 40분

[2018. 04. 14]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