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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행/멕시코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에서 아쿠말 비치, 에덴 세노테 대중교통으로 다녀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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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 / 중미 멕시코 여행]


플라야 델 카르멘에서
거북이와 수영할 수 있는 아쿠말비치,
물놀이하기 좋은 에덴 세노테 다녀오기


플라야 델 카르멘에서
툴룸행 콜렉티보를 탑승하며
기사에게 아쿠말비치라고 말한다


플라야 델 까르멘 - 아쿠말
요금 : 40페소
소요시간 : 약 30분

콜렉티보를 내리게 되면 이런 육교가 보인다
건너편으로 가야 한다.

 


건너편 고가도로가 있는 쪽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쭉 직진하면 되는데
꽤나 덥다..


약 7분가량 걸으면
투어 호객꾼들과 각종 레스토랑 투어사들이
많이 보인다

그쪽에 옥소도 있는데
필요한 것들은 여기서 사가는 게 좋을 듯하다

조금 더 직진하면 표 구입하는 곳이 나온다

아쿠말 비치
09:00~17:00
입장료 : 100페소


100페소짜리 팔찌 장착 후
당당하게 입구로 향한다

입구를 통과하면 건물 내부에
화장실과 락커가 있다
락커는 유료로 40페소

 


화장실에 들려 옷을 갈아입고 나와
처음으로 마주하는 아쿠말 비치 모습이다

해초 때문에 걱정했으나
걱정한 것보다는 깨끗하고 이뻤다


저쪽으로는 리조트들이 줄지어 있다
리조트 앞에는 레스토랑과 바가 있어
음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다

배낭여행자는 그림의 떡
옥쏘로...


해초가 계속 쌓이는데
뙤약볕에서 그걸 치우고 있는
직원이 보인다..

군대에서 눈 펑펑 내리는데
손 호호 불며 눈 치우던 게 생각이 난다ㅎ
힘내십시오ㅠ

아쿠말에 온 이유는
바다거북을 보기 위해서다

작년 길리 트라왕안에서 처음으로 보고
거북이에 빠져버렸다

1시간가량 바다를 뒤지는데
생선구이에 나올듯한 큰 물고기들과
겁나 징그럽고 무섭게 생긴 가오리만 보일뿐
거북이는 안 보인다ㅠㅠ

저쪽에 고프로 들고 있는 이들이 몰려있어
그쪽으로 가보니 거북이가 있었다

한 마리였지만 크기가 상당하다
바다 밑에서 해초를 뜯어먹고 있었다

(거북이를 보려면
사람들이 몰려있는 쪽으로 가보자!)

거북이를 봤으니 미션 완료!!

해변에 누워 휴식을 취하고
다음 물놀이 장소로 이동한다


다시 도로변으로 나와
콜렉티보를 잡으려는데
대기 중이었던 콜렉티보는 35페소라고 한다

5 분가는데 뭔 35페소냐고
여기서 플라야가는데도 40페소라고 따지니
그게 정해진 금액이란다

도로변에서 지나가는 콜렉티보 잡으니
25페소라 한다.
그냥 탔다

생각해보니 버스도 한 정거장 가든
다섯 정거장 가든 똑같은 돈 내니
얘네도 이게 기본요금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니 기분이 한결 나아진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로는
칸쿤-플라야-툴룸 이쪽 콜렉티보는
외국인 전용 요금표가 따로 있다고 한다.

 


고속도로를 다시 건너
에덴 세노테로 향한다


쭉 걸어 들어가니 입구가 나온다

에덴 세노테
08:00 ~ 17:00
입장료 : 100페소

입장료를 내면 팔찌를 준다
오늘 팔찌 두 개 찼다ㅎㅎㅎ


입구부터 또 걸어서 7분 정도 가야 한다
에덴 세노테 도착
에덴 세노테는 큰 호수가 하나 있다

 


나무도 그렇고 물색도 그렇고
초록 초록해서
에덴의 정원 세노테 라 이름을 붙였나 보다


이곳에서는 스쿠버 다이빙하는 이들이
상당수 보인다

여기서 교육 및 실습이 이루어지는 듯하다

 
 


다이빙할 수 있는 포인트가
저기 건너편과 이쪽 두 군데가 있다

높이는 다른 세노테들과 비슷하다
약 2.5~3미터 되는 듯하다


가운데 쪽은 조금 깊은 편이고
작은 물고기들이 많이 있다.

오후 3시인데도 물이 맑은 편이었다
사람이 많이 있어도
넓기에 충분히 수영하며 놀기 좋다

다이빙 2번 후 수영하며 2시간가량 놀고
다시 숙소로 돌아간다

에덴 세노테 - 플라야 델 카르멘
요금 : 35페소
소요시간 : 25분

 

[2018. 0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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