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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행/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에서 대중교통으로 세노테 아술, 에덴, 크리스탈리노 다녀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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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 / 중미 멕시코 여행]

플라야 델 카르멘에서
세노테 아술(Cenote Azul)
세노테 크리스탈리노(Cenote Cristalino)
다녀오기 [세노테 정보]


세노테 아술, 세노테 에덴, 세노테 크리스탈리노
이렇게 세 세노테가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하루에 세 군데 다 다녀오려 했으나

금액적인 부분과
피로도도 상당하여
에덴을 빼고 두 군데만 다녀왔다

 

가는 방법은 플라야 델 카르멘
콜렉티보 정류장에 가서
툴룸행 콜렉티보를 타면 된다

정류장 위치는 위 지도를 참고

플라야 - 세노테(아술,크리스탈리노,에덴)
요금 : 35페소
소요시간 : 약 25분


먼저 세노테 크리스탈리노를 갔다

Cenote Cristalino

입장료
성인 : 150페소
아이 : 100페소
스쿠버다이버 / 포토그래퍼 : 200페소

기타 정보
화장실 : 무료
구명조끼 대여 : 무료
락커 : 50페소

입장료가 생각보다 비쌌다... ㅠ

 


입장료를 지불하면 팔찌를 채워준다
길 따라 세노테로 이동한다

가는 길에는 이구아나가 자주 출몰한다
놀라지 말자.

이구아나는 슈퍼 겁쟁이라
우리가 조금만 다가가도 잽싸게 도망간다


길이 잘되어 있어
동남아 리조트 느낌이 난다

 
 
 
 


세노테 크리스탈리노의 모습

아침 9시 40분쯤 도착하니
사람이 없다ㅎㅎ

수영할 수 있는 곳은 세 군데로 나뉘어 있다

그중 두 군데는 이어져 있고 좀 넓은 편이다


시간이 좀 지나니 사람들이 온다

물에는 물고기가 좀 있는 편인데
발을 담그고 있으면

쫌 덩치 있는 것들이 닥터 피시처럼
발의 각질들을 먹으로 달려든다

저기 앉아 있는 사람들 모두
공짜로 닥터피시를 하고 있는 중이다ㅋㅋㅋ


세노테 크리스탈리노 다이빙 포인트
높이는 약 3미터 정도 되는 듯하다

 
 


보라카이 아리엘 절벽 다이빙
15미터 다이빙 이후

다이빙에 맛 들렸다ㅋㅋㅋ

물론 낮아도 막상 올라가 보면
높아 보이고 조금 겁은 난다


요렇게 동굴이 있고
동굴 쪽 물은 아름다운 푸른색을 띤다

그렇기에 크리스탈리노 세노떼라
이름이 붙여진 듯하다

동굴 쪽에 들어가 잠수하여 햇빛 비친 쪽을
바라보면 정말 아름답다


요기는 메인 뒤쪽에 있는 곳으로
수심이 얕아 아이들이 놀기 좋다


열심히 수영하고
쉬는 시간엔 열심히 물고기들에게 밥 줬다

거진 1시간을 발을 담그고 있었는데
끝도 없이 먹는다

그릏게 먹을게 많나?... 😅


멕시코 현지 커플이 내쪽으로 물고기들이
몰리자 엄청 많다고 웃는다

"Sabor Coreano! muy rico!!"
(한국의 맛이야. 겁나 맛있어!)


약 3시간가량 놀고
세노테 아술로 이동했다

Cenote Azul

입장료
성인 : 100페소
아동 : 60페소

기타
스노클링 장비 대여 : 70페소
구명조끼 대여 : 40페소
화장실 : 5페소

입장료는 보통이나
화장실까지 돈을 받는다...


세노테 가는 길
역시나 이구아나가 보인다ㅎㅎ

 
 


조그마한 물 웅덩이들을 지나면


세노테 아술 도착

아술(Azul)은
스페인어로 파랑이다 (Blue)

물 색을 보니 이름이 왜 아술인지 알겠더라

 
 


요기도 다이빙대가 있다
다이빙대 높이는 크리스탈리노랑 비슷했는데
크리스탈리노가 조금 더 높은듯 느껴졌다


아술이 크리스탈리노 보다 사람이 더 많았고
물고기 종류가 조금더 다양했던 거 같다

 
 


아술의 얕은 곳들

많이 얕아서 수영하기 불편했다


세노테 아술 파라노마 샷
물색이 확실히 푸르다

한 두 시간 정도 놀으니
힘들고 다 논듯해서
플라야로 돌아간다

돌아가는 방법은 왔을 때 반대로 하면 된다

 

[2018. 0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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