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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서울 호텔 루프탑 수영장 호캉스 즐기기|동대문 노보텔 엠베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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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호캉스 호텔 추천

저렴한 서울 루프탑 수영장 호텔

야경과 함께 수영하는 5성급 호텔

동대문 노보텔 엠버서더 스위트룸 후기

 

 

'동대문 노보텔 엠버서더' 위치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 생일날인 9월 9일에 다녀온

서울 호캉스! 

동대문 노보텔 앰베서더 스위트룸과 부대시설을

리뷰하려고 합니다 

입구로 들어가자 코로나 때문에 

1층에서 열 체크 및 핸드폰 QR코드 인증을 하고

체크인을 하게되었어요

5성급 호텔이라 그런지 

확실히 시설들이 깨끗하고 반짝반짝했습니다 ㅎㅎ

저희가 예약한 스위트룸은

15층에 15호! 

카드키로 인식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15층으로 갑니다 

호텔 객실 문들은 요렇게 나무 재질로 되어있어

독특하면서 예뻤어요

객실 내부 모습입니다

일단 방이 확실히 넓었구요

 

침대도 성인 3명이 자도 충분할 정도로 컸습니다 

커튼이 쳐져있어서 아늑하게 되어있는데

 

두면이 다 통창으로 되어있어서

햇빛도 잘 들어오고

특히 한쪽에는 남산타워가 보여 뷰가 괜찮았습니다

다음으로 화장실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세면대가 두 개가 있다는 것!

거기에 큰 욕조가 창문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블라인드를 올리면 요렇게 남산타워가 

정면에 있어서 남산타워를 보면서

반신욕을 즐길 수 있었어요ㅎㅎ

욕조도 성인 두 명이 들어가도

좁지 않을 만큼 충분히 컸습니다

깨끗하고 세련된 느낌의 화장실이에요 ㅎㅎ

세면대 맞은편 쪽으로

변기와 샤워공간이 마련되어있는데요

미닫이 문으로 열고 닫을 수 있게 돼있어요

샴푸, 컨디셔너, 샤워젤, 바디로션

칫솔, 치약, 샤워캡 등 

세면대에 준비되어있는

노보텔 엠베서더의 어메니티예요

호텔 방에서도 남산타워가 보여요!

선셋이나 야경이 예쁠 거 같아

기대가 되었습니다

테이블 위에 케이크가 있었는데

체크인 당일 제 생일이어서 

호텔에서 미리 케이크를 준비해줬더라고요 ㅎㅎㅎ

여자 친구가 호텔 쪽에 말해놓았나 봐요 ㅎㅎ

손글씨로 쓴 편지까지

기분 좋아지는 깜짝 선물이었습니다!

짐 정리 후 바로

21층(옥상)에 위치한 루프탑 수영장을 가보았어요

원래 저번 주까지만 해도 실내수영장(20층) 사용 가능으로 봤는데

 

갑작스럽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한 주 더 연장됨에 따라 실내 수영장은

이번 주까지 운영을 안 한다고 하더라고요 ㅠㅠㅠ

루프탑 수영장도 우천 시에는 운영을 안 하는데

다행히 비가 살짝 오고 그치고 해서

이용할 수 있었어요ㅎㅎㅎ

 

수영장 가는 길에는 바로 루프탑 바가 있었는데

요것도 코로나 때문인지 운영을 안 하네요ㅠㅠ 

 

날씨 좋을 때, 선셋 시간 때,  야경 보면서

이곳에서 맥주 한잔 해도 정말 좋을 거 같아요! ㅎㅎ

 

바는 20층 실내에도 하나 더 있는데

그곳도 집합 금지명령으로 운영을 안 하고 있었어요ㅠ 

어쨌든 수영장은

수영복을 입고 그 위에 방에 준비되어있는 가운

입고 올라가면 되고 

입구에서 직원이 열체크 및 방문자 명단 작성을

요청합니다

완료 시 타월을 받고 원하는 자리에

자리 잡으시고 이용하면 됐어요

 

제가 방문할 때 당시에는

최대 동시 수용 인원을 30명으로 제한했어요

 

8월까지는 수영장 이용이

일 1회로 제한되었는데

제가 방문했을 때는 횟수 제한은 없었어요!

화장실은 한층 아래에

실내 수영장 쪽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해야 했어요

 

실내 수영장 기대 많이 했는데

아쉽네요 ㅠㅠㅠ

 

루프탑 수영장 이용시간아침 8시 ~ 저녁 8시까지 였고

중간에 한 번씩 정비 시간이 있었어요

 

20층에는 실내 수영장뿐 아니라

로비, 헬스장, 레스토랑 및 바가 있습니다 

헬스장도 코로나때매 잠정적으로 운영을 안 하고 있어요

저녁 6시부터 6시 반까지 정비 시간이라

방으로 와서 와인을 마시면서 쉬었습니다

 

커튼을 걷으니 비가 살짝 왔다가 그쳐서

무지개가 있었어요 ㅎㅎㅎ

방에서 보는 엄청 큰 무지개 ㅠㅠ

남산타워가 보이는 창문으로는

약간의 선셋을 볼 수 있었습니다ㅎㅎㅎ

뷰가 너무 좋아서 

와인을 안 마실 수 없었습니다 ㅎㅎ

 

재즈를 틀어놓고

선셋을 보며 호텔에서 준비해준 케이크와

미리 사온 와인을 마셨습니다~! 

저녁에 수영장에 다시 올라가 봤어요

반짝이는 서울의 야경과 함께

수영장에도 불빛이 들어와 예쁩니다ㅎㅎ 

나무에도 조명이 들어오고~

수영장에서 바라본 야경이에요 ㅎㅎ

뭐 엄청 예쁘진 않지만

 

서울에 이런 야경을 보면서 즐길 수 있는

루프탑 수영장이 있다는 것에 의미를 두어야겠죠?  

조명 덕에 물색은 계속 바뀌고 

신나는 EDM과 팝송들이 계속해서 나와서 

파티하는 느낌이에요 ㅎㅎㅎ

 

아 참!

9월임에도 불구하고 요새 날씨가 꽤 쌀쌀해서

수영하기 추울 거 같아 걱정을 많이 했는데

 

아침부터 저녁까지 쭉 미지근한 물 또는

살짝 따뜻한 물로 온도 조절을 해주고 있어서

전혀 춥지 않았습니다 ㅎㅎㅎ

 

수영장에서 놀다가 나올 때만 추워요! ㅎㅎ   

 

코로나로 거의 반값 이상 할인하는데

저는 추가로 '여기어때' 어플에서 발급해준

4만원 할인 쿠폰을 이용해서

아주 저렴하게 잘 놀다왔어요 ㅎㅎㅎ

 

요즘에는 반나절 호캉스도 나왔더라구요

꼭 숙박을 하지 않더라도 방과 부대시설을

대실개념으로 저녁까지 이용하는것도 있으니

이번 기회에 서울 호캉스 저렴하게 제대로 즐겨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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