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여행/페루 리마] 리마 프리워킹 투어 후기 및 정보

 

 

남미 페루 리마 여행

리마 프리워킹 투어 후기 및 정보

[2017.11.13]

오늘은 페루의 수도 리마!
리마 프리워킹투어를 다녀왔다.

 

 

리마 프리워킹투어는

리마 구시가지 시내를 둘러보는 Lima Down Town Tour

리마 바랑코 지역을 둘러보는 Barranco Tour 

두 가지로 나뉜다

 

미팅 포인트는 총 세 곳으로 미라플로레스, 바랑코, 아르마스 광장에서 모일 수 있으며

투어는 매일 오전, 오후 두번이 있다.

위 사진에 나와있는 시간에 맞추어 해당 장소로 가 'Free city tour'라고 쓰여있는

파란색 조끼를 입고 있는 프리 워킹투어 가이드를 찾으면 된다  

 

M.C DONALD

Alameda de la Av. Pardo 102, Miraflores 15074 페루

미팅포인트미팅 포인트는 미라플로레스 센트럴 공원(Parque Central de Miraflores) 쪽 맥도날드 건너편이다.
해당 장소에 시간 맞추어 간다면  'Free City Tour' 라고 쓰여있는 파란색 조끼를 입은 가이드가 있다.

미팅 포인트에서 투어 지역까지는 페루 로컬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버스정류장으로 약 3~5분 정도 이동하여 버스에 탑승하며
투어에 참여하는 인원 모두 탑승한 후 가이드에게 1 Sol 씩 내면 가이드가 한 번에 버스비를 지불한다.  

 

바랑코 지역까진 버스로 10~15분정도 소요
바랑코지역 첫 관광 포인트
바랑코 아르마스 광장(Plaza de Armas Barranco)

음... 아름다운 공원이다.
뒤쪽에는 성당, 앞쪽에는 도서관, 옆쪽에는 관공서가 있다.
이곳에서 10분간 구경 시간을 주고

 한 팀이 더합류해서 다시 팀을 나눈다.
스페인어 가이드팀, 영어 가이드팀

우리를 이끌고 온 가이드는 영어 가이드였고 일행 중 2명이 스페인 사람이라
스페인어 가이드팀으로 이동하여
우리 팀은 캐나다인 2명 / 아르메니아인 2명 / 한국인 1명으로 구성되었다.

 

바랑코 아르마스 광장에 있는 성당
지어진지 얼마 안 되어 새 건물 티가 난다

 

그렇게 구성된 우리 프리워킹투어팀
사진에 보이는 트램은 과거 페루 주 교통수단이었다고 한다.

 

 

이 바랑코 지역은 부촌 동네라고 한다.
부유한 사람들이 모여있는 신시가지 미라플로레스보다도 더 잘 사는 사람들이 거 주한 다고 한다
아르마스 광장 기준으로 해변 쪽은 부유한 이들이, 반대편은 일반인들이 거주한다고 한다

 

부촌이라 그런지 미라플로레스와 같이 
거리가 잘 되어있으며 치안도 상당히 좋다
리마에서는 저렇게 나무만 한선인장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위 벽화는 여러 인종들이 모여
서로 이웃이 되어 살아가고 있는 페루를 표현한 거라고 한다.
실제로 돌아다녀보면 다양한 인종들이 함께 어우러져 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벽화들의 색감이 참 이쁘다

 

우리 팀 단체샷
인원이 얼마 없어 조촐하다..ㅎㅎ

 

 

벽화 있는 지역을 지나  부자들이 사는 해변 쪽으로 갔다
사진은 없지만.. 정원이 있는 큰 대형 저택, 아파트들이 
위 사진 기준 내 뒤쪽으로 형성되어있다. 

 

뒤쪽에 보이는 건물들이 부유한 이들이 사는 곳(파시픽 오션뷰)(파시픽오션뷰)
가이드 말에 따르면 월세가 1000 솔 이상 된다고 한다.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약 35만 원 정도 되는데..

한국에 일반 원룸 월세 정도라 싸다 생각이 들지만
페루 현지에서 일반인들 월급이 주 6일 일하는데 850 솔 정도 된다고 하니..
이곳은 주로 정치인들, 영화배우, 연예인들이 주로 산다고 한다.

 이 지역에 단점 또한 말해주었는데, 현재는 거의 없으나 페루에도 테러리스트들이 있다고 한다.
그들의 주 타깃은 부유한자들이여 이곳이 그들의 주 타겟 지역 중 한 곳이었다고...

 

저 앞쪽에 사랑의 공원(Parque del Amor)이 있고
그쪽에서 서핑과 패러글라이딩도 할 수 있다고 한다.
내일은 다운타운 시티투어 한 후에 저쪽에서 서핑을 할 예정이다.

 

드넓게 펼쳐져 있는 태평양 바다를 보면 속이 뻥 뚫린다.
세계 3대 서핑 지역이라 불리는 지역답게 파도가 굉장히 좋다.

 

다음 관광포인트는 Bridge of Sighs (Puente de los Suspiros)
직역하면 한숨의 다리 
다리를 건너기 전에 소원을 빌고 숨을 참고 다리를 건너면 소원이 이뤄진다고 한다. 

이 다리를 마지막으로 건너편으로 올라가면 다시 아르마스 광장이 나와 투어는 종료된다.
총 투어시간은 약 2시간 30분 정도
프리워킹투어라 따로 의무적으로 지불할 필요는 없지만
가이드에게 소정의 팁을 주게 된다.

그 후 가이드는 해당 지역 맛집을 소개해주고, 왔던 곳으로 돌아가는 방법을 설명해준다.

 

투어가 끝난 후 먹는 맥도날드 햄버거
맥도날드 위치가 굉장히 좋아
뷰가 상당히 이쁘다 ㅎㅎ


리마 프리워킹투어 - 볼거리도 볼거리지만 가이드에게 듣는 페루에 대한 설명 덕에
페루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는 시간이어서 굉장히 좋았다.

페루 리마를 여행한다면 프리워킹투어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