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 중미 쿠바 여행]
쿠바의 아름다움을 품은 도시
바라코아에서 힐링
산티아고 데 쿠바에서 바라코아로 가는 날
비아술 터미널에 가서
예약해 놓은 버스를 타고 산티아고로 향한다
산티아고 데 쿠바 - 바라코아 (비아술)
요금 : 15 쿡
소요시간 : 5시간

거리상은 그리 멀지 않으나
꼬불꼬불한 산길이라서
시간이 오래 걸린다


힘들게 도착한
카리브 해변을 품고 있는
아름다운 바라코아
사실 도착한 날은 해가 쨍쨍하여
바다가 이뻤으나
그때 사진을 안 찍어
이쁜 바다사진이 없다
도착 후 체류한 4일 내내
비가 내려 물 색깔이 아쉬웠다



바라코아 마을의 풍경
쿠바에서 가장 평화롭고
힐링하기 좋은 아름다운 마을이었다

바라코아가 바닷가 마을이다 보니
까사에서 새우요리와 문어요리를 시켜먹었다
각각 5 쿡, 4 쿡
아마 쿠바에서 먹은 음식들 중
가장 맛있었던 음식인 거 같다


이런 뷰를 보며 먹는 점심은
몇십만 원짜리 레스토랑 안 부럽다

바라코아를 내려다볼 수 있는 곳
Hotel el castillo
호텔이 높은 곳에 위치하여 전망이 좋다
계단을 올라 호텔 앞쪽에서
뱌나코아의 풍경을 볼 수 있다

우기 시작이라 그런지
하루에도 몇 차례씩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한다
하늘이 어두움과 밝음이
대조되어 굉장히 멋있다

바라코아 비 아술 터미널 근처에
위치한 동상
쿠바의 여느곳과 마찬가지로
마을 자체는 크게 볼거리가 있지는 않다
쉬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즐기기에는
이만한 곳이 없을 듯하다

바라코아에서 쿠바 음악을
즐기기 위해 찾은
parque central 근처의 라이브 바
다른 도시의 라이브 바들 보다도
작고 별거 없지만
음악만큼은 믿고 들을만하다



4일간 묵은 까사 옥상
바로 앞에 바다가 보인다
매일 아침 커피와 스피커를 들고 올라와
바다를 바라보며 힐링을 한다

바라코아 까사에서는 조리가 불가해
과일을 사다가 과일 샐러드만 해 먹었다
(망고, 바나나, 파인애플)

까사 침대에서 보는 뷰
딱히 무언가를 하거나
보러 돌아다니지 않아도
너무나 좋은 곳, 힐링되는 곳
바라코아
(그래서 그런지 포스팅하려니
딱히 사진이 없다..)
[2018.5.2 ~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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