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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행/쿠바

쿠바 하바나(아바나) 여행 - 올드타운 야경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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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 / 중미 쿠바 여행]

하바나의 저녁, 한밤중 올드타운 산책


시오마라에 있는 정보 북에
모네다 레스토랑 몇 군데가 표시되어있어

모네다 피자가 궁금하여 피자를 사로 갔다
시오마라에서 한 블록만 가면 됐다


피자가 위치한 거리는
사람들로 북적북적했다


여기가 정보 북에 나와있는 피자집

 


피자 메뉴는 40 모네다부터
120 모네다까지 있다

나는 하몬 피자 (햄 피자)를 시켰다


조그마한 미니피자일 줄 알았는데
정말 피자 한판이 나왔다


숙소로 들고 와 오전에 사놓은 맥주랑 먹는다
피자는 딱 보이는 대로 맛이 난다
조금 짠 편이라 맥주랑 먹기에는 좋다


같은 숙소에 있는 타이완 친구와
이야기를 나눴다

그가 가지고 있던 럼을 나눠 마시며
에러 페어 항공권, 마일리지, 시가, 여행
주제로 거의 3시간가량 얘기했다.

그가 알고 있는 에러 페어 항공권 정보와
마일리지 정보는 대단하여 메모를 해놓았다

 


친구가 나에게 1 쿡에 시가를 팔았다
담배도 못 태우는 놈이
허세 사진용으로 하나 샀다

허세 가득 사진들 좀 찍어주고ㅋㅋㅋㅋ


금요일 저녁
쿠바도 핫할까 싶어
밤 12시가 다 된 시각에
오비스포 거리 쪽으로 향한다


치안이 참 좋은 쿠바


아바나 대극장
저녁에 보니 더 아름답다


호세 마르티 기념탑에서 본 뷰


만싸나 호텔
manzana 사과라는 뜻인데
이름이 사과 호텔인 듯

 


오비스포 거리에 들어왔다


낮에는 여행객들로 거리가 꽉 차는데
기대했던 것보다는 사람이 많이 없다


몇몇 바들이 영업하고 있으나
그 마저도 사람이 많지 않았다

 


어디가 핫플레이스일까 싶어
오비스포 거리 끝까지 걸어가 봤지만
동일하여 다시 숙소 쪽으로 향한다

정보 북을 좀 찾아보고
내일 다시 핫한 곳을 가보기로!


첫날이라 그런지
올드카를 보면
사진을 찍고 싶어진다


새벽의 카피톨리오
차도 거의 없고 한산하다


올드카들 지나간다!
카피톨리오 배경으로 사진 찍어야지!

 


한적하고 특별한 것 없었던
하바나 한밤중의 산책이 끝났다

금요일 밤 다들 어디로 가는 걸까??

[201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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