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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행/파나마

중미 파나마 여행 - 파나마시티 주요 관광지,볼거리,명소 정보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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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 / 중미 파나마 여행]


아름다운 도시 파나마시티
주요 관광지, 볼거리 둘러보기 1탄
파나마 운하, 호스텔, 교통 정보

하루 만에 둘러본 코스이나
사진이 많아 두 번으로 나눠 포스팅합니다


일행인 유키와 창현형님과 헤어지고
새벽 5시부터 운행하는
지하철을 타로 갔다

지하철은 교통카드가 있어야 탑승 가능하다
교통카드는 2달러이고 충전해서 쓰면 된다

지하철 요금 : 0.35불
버스 요금 : 0.25불

남으면 아까우니
1불씩 충전해서 쓰는 것을 추천하다


알브룩 몰 중앙 쪽에 사진과 같이
Estacion Albrook이라고
지하철역으로 이어지는 곳이 있다


우리나라와 동일하게
카드를 찍으면 된다


Albrook mall은 종점이라
타는 방향이 한쪽밖에 없다

그냥 고민 말고 타면 된다
지하철은 조그만 게 귀엽다


깨끗하고 에어컨 빵빵해 쾌적한 환경의
파나마의 지하철


지하철 노선도

숙소인 Hostel Villa Vento Surf을 가기 위해
지하철 Iglesia del carmen역을 간다

 


새벽 6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라
아직 어둡지만 위험한 분위기는 아니었다
서울의 새벽 느낌이랄까??

Hostel Villa Vento Surf에 도착했다
월세 부부님 블로그를 참고하여
숙소를 갔다.

1년 반 전은 11불이었다고 쓰여있었는데
현재는 15불이다

얼리 체크인하려면 7불 내라 하여
그냥 짐 맡겨두고 대충 씻고
컵라면과 밥을 먹고 해먹에 누워 한숨 잤다


한숨 자고 트립어드바이저에서
파나마 구경거리를 찾아본 후
10시에 구경을 시작했다

금일 둘러볼 관광지로는

1. 까르멘 대성당
2. 파나마 운하 (Pedro miguel locks)
3. 구시가지 (Casco viejo)

4. 시장 부근
5. Cinta costera의 낮
6. Cinta costera 야경


첫 번째 관광지
숙소 근처, 지하철역 바로 앞에 있는
카르멘 대성당이다

스페인 양식의 건축물이 아름답다
하지만 성당은 이제 지겨우니...
내부는 들어가지 않고
파나마 운하를 보러 이동한다


파나마 운하는 두 군데서 볼 수 있다

흔히 말하는 파나마 운하는 Miraflores locks

당연히 잘되어 있고 더 볼만 할 테니
입장료도 있고 유명하기도 할 거다

하지만 나는 돈을 아끼기 위해
공짜로 볼 수 있는
Pedro miguel locks로 갔다

가는 방법을 구글 지도 길 찾기로 검색해보니
알브룩 몰에서 버스 타라 나오길래
알브룩 몰로 가서 발품 팔았다

Gamboa로 가는 버스를 타면 된다
버스는 거의 2~3시간에 한 대씩 있다

갈 때는 12시 버스가 있어서
40분 정도 대기하여 버스를 탔다

돌아오는 버스 언제 있냐 물어보니
3시에 있다고 한다 ㅡ.ㅡ

어떻게든 되겠지 싶어 그냥 탔다

알브룩 몰 - 파나마 운하(pedro miguel locks)

터미널 피 : 0.1불 (교통카드)
요금 : 0.5불 (현금)
소요시간 : 약 25분


약 25분이 걸려 도착한 파나마 운하
Pedro miguel locks

 


마침 딱 배가 지나고 있었다
크루즈 여객선은 아니고
일반 화물선인 듯하다

 
 


거의 10분 만에 구경이 끝났다

조금 기대를 하고 가서 그런지
별거 없었다...

진짜 배 지나가는 것도 못 봤으면
괜히 왔나 싶었을 듯하다

나 빼고는 한 명도 없었다
처음 도착했을 땐 여기가 맞나 싶었다ㅋㅋ


구경을 마치고 운하 맞은편에
핫도그 햄버거 음료 등을 팔고 있는
노점상 상인분한테 버스 언제 있는지
물어보았다

지금부터 1시간~1시간 반
기다려야 된다고 한다.

에이.. 뭐 하나라도 지나가겠지
싶어서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렸다

버스가 지나가긴 하지만
아얘 버스정류장에 멈추지를 않는다

버스정류장에서 택시를 타려는
현지인분께 한번 더 물어 보았다

"버스 혹시 언제 오는지 아세요?"

"시간은 모르겠고 터미널 가는 버스는
이 정류장에 멈출 거야
안 멈추는 버스들은 안가"

"아.. 그럼 택시는 터미널까지 얼마 정도예요?"

"여기서 타면 인당 1.5~2불 정도 될 거야"

우버도 6~7불은 나오는 거 같던데
너무 싸서 놀랐다.

현지분과 같이 택시를 타고
터미널로 돌아왔다

파나마 운하 - 알브룩 몰 택시
요금 : 2불 (인당)
소요시간 : 15분


터미널에 도착하여
터미널에 있는 교통경찰에게 물어
구시가지 (Casco viejo) 근처 까지
가는 버스를 탔다

버스요금은 0.25불


구글 지도를 보며
구시가지를 한 바퀴 돌아보았다

 


Iglesia la merced


전혀 구시가지 같지 않다


골목도 건물도
내 눈엔 세련돼 보이고 이쁘다

 


알록달록한 건물들
이쁜 거리
사진 찍기 참 좋다


Church of San jose


Arco chato

오히려 명소들이 별 볼 게 없었다


보다시피
골목골목이 더 볼만하다

 


바다 쪽으로 가게 되면
저쪽으로 시내 고층빌딩들이 보인다
야경이 볼만 할 듯하다


여유롭고 평화로운 분위기의 구시가지


Plaza de la independencia
독립 광장

그 앞에 자리한 대성당
Catedral Metropolitana

보수가 한창 진행 중이다


구시가지의 마지막 볼거리

시몬 볼리바르 광장
Plaza simon bolivar

이쪽도 참 맘에 든다
광장 주변에 이쁜 펍들과 카페들이 있어

야외 테라스에서 여행객들이
여유롭게 맥주 한잔씩 하고 있다

구시가지 구경을 마치고
아까 보았던 바다 저편의
고층빌딩 쪽으로 걸어 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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