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후기

티웨이 항공 항공편 비운항(결항) 대처 후기

728x90

방콕행 티웨이 항공편 비운항 (결항)
통보 관련한 대처 후기


안녕하세요
이번은 제가 2월달에 예매한
6월 20일 출발 인천  - 방콕행
티웨이항공 비행편이 출발 한달을 앞두고
갑자기 비운항 됐다고 통보 받았습니다

여자친구와 같이 가는 여행으로
이미 태국내 국내선 이동편
(방콕-크라비) (푸켓-치앙마이)
두 취소 안되는 항공편을 예매해놓았고

취소는 가능하지만
한 달간 여행할 전 구간 숙소 또한
예약을 해 둔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비운항됐다고
저렇게 딸랑 카톡 하나가 왔습니다

저는 티웨이 항공사 사이트에서
다이렉트로 예약을 했기에
항공사 고객센터에 바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여행사를 통해 예매시에는
해당 여행사에 연락을 해야 됩니다.
아마도 이런경우 여행사 측에서
먼저 연락 줄 듯 싶네요

다들 아시겠지만 항공사 고객센터는
연결 자체가 드럽게 안됩니다..
결국 7시 영업시간 종료될때 까지
연결이 안됐고

플랜B를 준비하기 위해
원래 출국날짜 주변 날짜로 방콕행
항공편을 알아보았으나
기존에 끊은 가격에 최소 20만원 이상
비쌌습니다..

인당 20만원이니 40만원을 손해보는 상황
그래도 어쩔수 없으니
해결이 안되면 그거라도 타야 될 상황이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7시 되자마자
바로 전화를 걸었는데
약 25분만에 연결 됐습니다.

원래는 당황스럽고 화도 나고
따질려고 했다가
전화받으신분이 무슨 잘못이겠어
싶어서 조곤조곤하게

어제 예약해놓은 항공편이
비운항 되었고
주변 날짜에 출발 가능한편 있는지
항공사 사이트에서 운항스케줄
조회시 20일(기존 출발일)은
'결항'이라 써있었으나
19일은 '출발전' 이라고
써있는거로 확인했다고


말씀드리자
확인해보시겠다더니
19일날 운행하고 좌석 2석 가능하다고
변경을 해주신다고 한다

변경된 항공편 내역은 카톡으로
알람이 왔고
조금 후에 이메일로 이티켓이
도착하였다

솔직히 처음에는
우리가 취소하면 취소료 받으면서
항공사에서 잘못하여 비운항되면
아무런 보상이 없이 전액 환불만 해주는
시스템에 대해 굉장히 어이가 없었다

하지만 예약시 약관에 동의하는 부분이
있고 그곳에는 어느 항공사던간에
이러한 내용을 넣는다고 한다.

고객입장에서는
그 긴 약관을 다 읽어보지 않고
또 체크하지 않으면 예약을 할 수 없기에
체크를 하는데

이렇게 되면 항공사는 해당 항공편에 대한
부분만 보상
을 하기에 그 외적으로
이미 예약한 취소 불가한 항공편이나
숙소등은 그대로 소비자의 피해

돌아가게 된다.


관광을 전공하고
여행사에서 일을 해왔던 본인도

솔직히 이런 상황이면
항공사측에서 먼저 전화 연락을 해서
이러한 사정이 있어 결항되었고
죄송하지만 스케줄을 변경해드려도 될지
아니면 취소해드려야 될거 같다고
안내해야 하는게 맞는게 아닌가 싶다

다행히 19일 출발편이 있어
하루 앞당겨 출국이지만
다행히 계획해놓은 일정에 차질은 없지만

만약 출발편이 주변날짜에 없거나
있어도 좌석이 꽉찼을 경우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