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의 블랙홀, 멕시코 산크리스토발 데 라스까사스 입성, 장기체류

[세계일주 / 중미 멕시코 여행]


멕시코의 블랙홀 지역
산크리스토발 라스 데 까사스
시내 구경, 장기체류, 카우치 서핑

와하까에서 저녁 10시 30분 버스를 타
약 12시간 걸려
멕시코의 블랙홀이라 불리는
산크리스토발 데 라스 까싸스에 도착했다

도착하여 카우칭 서핑 호스트인
프레디의 집으로 향했다

간밤에 잠을 거의 못 자
도착해서 푹 쉬었다

호스트 프레디가 비빔밥을 알길래
저녁에 야채비빔밥을 해주었다

게스트가 좀 있어 양이 좀 모자라
이태리 친구인 마떼오가
딸리아뗄레 파스타를 추가로 해서
같이 나눠 먹었다

비빔밥 인기 최고여 따ㅎ

다음날 전 호스트였던 알란에게 배운
멕시칸 스크램블 타코를 만들어 먹었다
샐러드는 먹고 싶어서 추가로ㅎㅎ

음식명은
멕시칸 스크램블 에그 타코와
트로피컬 샐러드!!

후 레스토랑 차려야겠다 안 되겠다...

요거는 현재 카우칭 서핑 호스트인
프레디가 만든 멕시칸 식 부침개!

완전 우리나라 부침개랑 비슷하고
맛도 비슷해서 프레디에게
해물파전 사진을 보여주니
엄청 신기해한다ㅋㅋㅋㅋ

멕시칸식 부침개에는 신기하게
또르띠야가 들어갔다

또르띠야를 조그맣게 잘라 팬에다 볶고,
각종 야채도 볶아
계란 풀어놓은 곳에 다 넣어 섞는다
그 후 기름 두른 팬에다 투입!

아점을 든든히 먹고
시내로 나섰다

메인 거리에는 여행객들이
테라스에서 커피와 여유를 즐기고 있다

메인 거리의 모습,  분위기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페루의 쿠스코가 떠오른다

멕시코의 블랙홀 명칭답게
장기 체류해 보이는 여행객
히피족들이 많이 보였다

평화로운 라파즈 광장의 모습

과테말라로 가는 셔틀을
예약할 수 있는 여행사

추후 산크리스토발을 떠날 때 이용할 예정이다

11월 20일 거리를 걷다 보면 나오는
산토 도밍고 시장
옷, 가방 등을 사기 좋다
돌아다녀본 시장 중 가장 저렴한듯하다

Av.insurgentes
인수르헨떼스 거리
거리를 따라 분위기 좋은
펍, 바, 카페, 레스토랑이 줄지어 있다
낮에 가도 저녁에 가도 좋을 거 같다

그 뒤 근처에 전망대가 있다 하여
찾아가 보았다

계단으로 되어 있는 그리 높지 않은
전망대

전망대에 도착했지만...
주변에 나무가 다 가려서
뷰는 그닥이다
도착한 지 2분 만에 다시 내려감ㅋㅋㅋ

집에 돌아와서
아르헨 친구가 피자 해주기로 했었는데
다음날로 연기돼서
그냥 내가 파스타해서 나눠 묵었다.

디저트로 샐러드!

애들 너무 좋아한다
내입엔 존맛이긴 한데
애들 그냥 예의상인가?...ㅎ

아닐거야

 

2018.02.16 ~ 2018.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