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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중미 멕시코 여행]
산크리스토발 데 라스 까사스
여유로움 즐기기, 피자 파티
산크리스토발에 온지도 벌써 5일째다
아무것도 안했는뎈ㅋㅋㅋ
오늘도 마찬가지로 아무것도 안 했다ㅋㅋ
오전에 요리 연습할 겸
또띠야 피자를 만들어보았다
그럴싸했으나 프라이팬에 넣어 익히니
또띠야가 팬에 들러붙어
처참히 찢어지고 모양이 망가졌다
그래도 맛은 그럴싸 ㅎㅎ
요리 연습 후 산책에 나섰다
메인 거리를 지나 소깔로에 도착
평화롭고 참 좋다
라파즈 광장을 지나
시장으로 가는 길
요기 아이스크림집 인기가 많아
가격 물어보니 10페소길래 하나 사 묵었다
저렴한데도 싸구려 맛 안 나고 맛있다
종종 가게 될 듯!!
산책을 마치고 오늘의 목적지
북카페에 갔다
음료 가격대는 20~35페소 정도로
약 1500원으로 카페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사실 스페인어 공부하러 갔으나
인터넷만 하다가 옴...ㅎ
바게트는 옆에 빵집서 5페소 주고 사옴ㅎㅎ
27년 인생 살면서
카페 가서 커피 사 먹은 건 처음이다
원래 커피가 몸에 안 맞아
커피 섭취 시 어지럽고 기운 빠지고 해서
안 마시는데 여행하면서 종종 마시다 보니
몸이 적응을 했나 보다
북카페에서 4시간가량
시간을 보내고 나오니
선셋 타임이다
산 크리 체류 5일 만에
처음 보는 선셋ㅋㅋㅋㅋ
참 이쁘다
너무 집에만 박혀있었나 보다..
앞으로 좀 나돌아 댕겨야겠다ㅠㅠ
가끔은 메인 거리 테라스에서
맥주 한잔하며 시간을 보내며 ㅎㅎ
아시안 집시에겐 사치인가...ㅠ
저녁에 아르헨티나 친구
아구스티나가 피자를 만들어
피자 파티를 하기로 했다
저기 노란 옷 입은 친구가 아구스띠나~
참 성격 좋은 친구다ㅋㅋㅋ
기타 들고 있는 아르헨띠나 아미고는
(이름까먹.. 미안) 아티스트이다
같이 온 그의 여자 친구 또한 아티스트로
예술가 커플이다
프레디의 집에 그래피티를 그려주고 있는데
감탄이 나올 정도로 정말 훌륭하다
그의 기타 연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며
캠프파이어를!!
파티의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었다
드디어 피자가 팬 위에 올라갔다
사실 6시 반부터 피자 먹는다 해서 기다렸는데
먹은 건 11시부터인 듯....
배고파 죽을 뻔ㅠㅠ
다 같이 굶으면서 다같이 나눠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었고 즐거웠던 피자파티였다
이날 프레디의 집에는 나를 포함해
총 20명의 게스트가 있었다ㅋㅋㅋㅋ
이런 카우칭 서핑은 또 처음이닼ㅋㅋㅋ
2018. 0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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