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여행 - 수도 산살바도르 시내, 월마트에서 장보기

[세계일주 / 중미 엘살바도르 여행]

엘살바도르 수도
산살바도르 시내 둘러보기
장 봐서 요리하기

치안 안 좋기로 악명 높은
엘살바도르의 수도 산살바도르에도
맥도날드나 버거킹, 피자헛과 같은 체인점들과
월마트와 같은 대형마트들도
큰 규모로 자리 잡고 있다

엘살바도르에는
Super selectos라는 체인 대형마트가 있다

산살바도르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Super selectos에서 장을 보고
시내를 둘러보며 숙소까지 걸어가기로 했다

 

 

산살바도르
지금까지 여행 다닌 중미의 다른 지역들보다는
확실히 어두운 분위기이긴 하다

맥도널드나 피자헛, 일반 레스토랑
경비들이 샷건을 들고 지키고 있었다

분위기 자체는 어두웠으나
많이 우려했던 거와는 다르게
크게 위험하다 느끼진 못했다

 

 

산살바도르의 중심이라 볼 수 있는
메인 도로

도로를 따라가면
대성당이 나온다
시간상 다녀오면 많이 어두워질 듯하여
포기하였다

 

메인도로 위 육교에서

육교에서 바라본 기념비
여느 도시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

미스터 도넛을 발견한 유키가
사진을 찍어달라고 한다

미스터도넛이 일 본 거라는 것을
유키 덕에 알게 되었다

 

다양한 해외 체인점들이 몰려있다
Us달러를 사용하고 해외 체인점이다 보니
금액은 저렴하지 않다

 

 

 

Monument to the Divine Savior
of the World

신성한 구세주를 기리는 기념비?

엘살바도르 국기가 같이 있어서
보기 좋았다

대형 마트인 월마트도 있다

엄청 크고 저렴하고
잘되어있다

장 봐온 거로 만든 크림 파스타
야심 차게 만들어보았으나
크림이 치즈크림인지 시큼한 맛이 많이 났다

어떻게든 살려보려고 졸이고
설탕과 우유 치즈를 더 넣고 계란 노른자로
마무리하여 다행히 신맛이 거의 없어졌다

간신히 살린 까르보나라와
현지 음식 푸푸 사
그리고 맥주!

생각보다 안전했던
산살바도르에서의 둘째 밤도 지나간다

[2018.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