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 중미 멕시코 여행]
푸에르토 에스콘디도 휴가 여행 3일 차
전통시장, 문어 맛집, 해변 칵테일 바

보통 여행지에 가면
그곳의 재래시장은 꼭 들러본다
특히나 이렇게 바다와 맞닿아 있는
해변도시에는 수산물 시장이 있으니
구경 및 식사를 위해 시장으로 향하였다

지카텔라 해변에 위치한 숙소에서
센트로 쪽에
택시로 이동하였다

해변 도시인만큼 시장에는
수영복을 비롯한
물놀이 용품들을 팔고 있었고
생필품 및 일반적인 물품들도
판매하고 있었다

다녀온 18년 11월 기준으로
수산물 시장이 공사 중이어서
일부만 오픈하고 있었다

일부 오픈한 수산물 시장
큰 도미들부터 게, 새우, 문어 등을
판매하고 있었고
일부 오픈이기에 판매 품목이
다양하지는 않았다


한국에서 그 비싸다는 도미!
여기서는 kg당 만원 돈 정도로 기억한다

새우도 무지하게 저렴했던 거로 기억한다
수산물 시장 다음으로는
축산물 시장을 방문했다
이곳에서는 각종 육류를 파는데
날씨도 무지 더운데 보관 상태도 그렇고
그다지 신선해 보이진 않았다

수산물시장과 이어지는
먹거리 시장!
애매한 시간이라 그런지
식사 중인 사람은 많지 않았다
그래도 그중 가장 사람이 많이 있었던
식당으로 들어가 생선 튀김을 시킨다
우리는 pescado frito (생선 튀김)을을
물어보아 직원이 추천해준 것으로 주문했다

약 15분 만에 나온 생선 튀김!!

비싼 도미 튀김인데
여기서 이 한 접시에100페소
약 6000원에 즐길 수 있다
밥 먹으러 시장에 온 이유가 이 때문이다


식사 후 농산물 시장을 둘러본다
여느 멕시코 시장과 다를 건 없다
시장투어를 마친 후
센트로를 둘러보았다
딱히 볼 것은 없었다


셋째 날 저녁은
문어요리를 먹기로 했다
트립 어드바이저의 맛집을 참고하여
숙소 근처에 위치한
Costenito cevicheria
저렴하지 않은 가격대지만
맛은 좋았다

바다 여행지에 왔으면
식사 후 비치 바에서
칵테일 한잔은 필수!
레스토랑 근처에 위치한
Palapita Bar에 갔다

나무 소재의 디자인으로
분위기가 딱 내 스타일이다

분위기 좋은 바에서
바닷소리 들으며 힐링타임!

마가리따(망고)와 진토닉을 시켰는데
양도 그렇고 맛도 진토닉이 훨씬 좋았다

바다 내음, 바닷소리, 바다 바람에
더욱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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