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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안국역(인사동) 데이트 코스 맛집 추천 불맛 가득 매운 짬뽕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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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맛 매운 짬뽕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니뽕 내뽕'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 할 맛집은 바로!

체인점으로 많은 곳에서 볼 수 있는 곳

'니뽕 내뽕' 입니다

 

여자 친구가 전날 술을 마셔서

해장 겸 점심으로 안국역 근처에 위치한

니뽕 내뽕을 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카페에 가서 음료를

테이크아웃하는 도중에

여자 친구가 배고프다 하여 보니

카페 바로 맞은편에 보여서

가게 된 곳이에요 ㅋㅋㅋㅋ

니뽕 내뽕은 건물 2층에 위치해있었어요

2시가 좀 넘은 시간이라

손님은 없었어요 ㅎㅎㅎ

 

내부가 크지는 않았고

실내는 따뜻한 느낌이었어요

메뉴판입니다

가성비 좋은 세트메뉴들과

메인 짬뽕 단품 메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짬뽕집이지만 크뽕(크림짬뽕)

로뽕(로제 짬뽕) 토뽕(토마토짬뽕) 등

파스타식 짬뽕을 파는 게

다른 짬뽕집들과 비교하여

니뽕 내뽕의 차별점!!

그 외 리조또와 피자도 판매를 하고 있어서

짬뽕뿐 아니라

가성비 좋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ㅎㅎ

에이드도 인원에 맞게

용량별로 판매하고 있어요

또 면사리나 공기밥도 추가가 가능합니다

실내 인테리어도 짬뽕집보다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더 가까운 ㅋㅋㅋㅋ

장을 위해 이 집의 대표 메뉴인

얼큰한 차뽕을 시켰어요

 

매운맛은 1~3단계로 기호에 맞게

시킬 수 있는데

저흰 1단계로 시켰어요 ㅋㅋㅋㅋ

처음 본 비주얼은 사실

이게 맛있을까?.. 의심이 드는 비주얼이었어요

 

약간 재료도 별로 안 들어간 거 같고

빨갛지고 않아서 간도 싱거울 거 같았어요ㅠ

 

게다가 면은 일반 짬뽕면보다

살짝 얇은 느낌으로

짬뽕면과 파스타면의 중간 정도??

구성물로는

새우 홍합 부추 양파 양배추 메추리알로

고기는 따로 안 들어갔어요

 

맛을 평가하면

솔직히 깜짝 놀랐어요!!

 

생긴 거에 비해 너무 맛있었고

내용물도 밑에 가라앉아서 그렇지

꽤 푸짐하더라고요

 

특히 불맛을 입혀놔서

얼큰하고 불맛의 풍미가 아주 좋았습니다

해장용으로 제격이었어요 ㅋㅋㅋㅋ

 

다만 면이 조금 더 쫄깃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면은 평범해서

면만 빼면 지금껏 먹어본 짬뽕 중

세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맛있게 먹었어요

 

1단계임에도 충분히 얼큰해서

매운 거 좋아하시는 분은

 

2단계 시키시면 딱 맛있게 맵게

드실 수 있을 거 같아요^^

 

'니뽕 내뽕 종로 계동점' 평점

맛 ★★★★★

가격 ★★★★☆

양 ★★★☆☆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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