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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행/브라질

포즈두 이과수(브라질)에서 파라과이, 푸에르토 이과수(아르헨티나) 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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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 / 남미 브라질 여행]

포즈두 이과수 - 파라과이
포즈두 이과수(브라질) - 푸에르토 이과수(아르헨티나)
가는 방법 & 정보 공유

 



리우데자네이루에서
25시간 30분만에 도착한
포즈두 이과수

내려준 터미널은 아르헨이나 파라과이로
넘어가는 버스를 타는 터미널이 아니었다

위 지도상 맨 오른쪽이 내려준 터미널
왼쪽에 두 하트가 각각 왼쪽부터
아르헨티나 가는 버스 타는 곳
파라과이 가는 버스 타는 곳이다

안 멀어 보여 걸어갔더니
땅덩어리가 넓은지라 빨리 걸었는데도
40분 정도 걸렸다

뙤약볕이고 짐 가지고 있으면
나 같은 짓 하지 말자



두 나라 가는 버스 타는 곳 확대했다
위치 확인 잘하자

왼쪽 하트가 아르헨티나
오른쪽 하트가 파라과이


요기가 TTU 터미널
지도상 두 하트 사이에 있는
네모난 구역이 TTU터미널이다

나는 아르헨으로 넘어가기 전
파라과이 발도장을 찍기 위해
파라과이로 먼저 넘어갔다
그렇기에 파라과이, 아르헨순으로
글을 쓴다

위처럼 TTU터미널 입구를 찾았다면
뒤돌아 길 건너편에 있는
버스정류장으로 간다


포어 Linha는 영어로 Line이다
인터내셔널 라인에
브라질 파라과이 국기가 그려져 있다

바보가 아닌 이상 여기가
파라과이 가는 버스 타는 정류장이구나
생각이 들것이다

Ciudad del Este라고 쓰여있는
푸른색의 버스를 타면 된다
요금은 5.25 헤알


잘 달리다가
우정의 다리 쪽(국경 쪽)으로
갈수록 정체가 심해진다

정체가 없을 경우
15~20분이면 가는 거리인데
그럴 일은 없으니
보통 30~40분 생각해야 한다


저 건너편에 알록달록 건물들
파라과이가 보인다

보통 버스기사는
그냥 파라과이로 가버린다

우리는 브라질 출국 도장과
파라과이 입국도장 모두 필요하니

버스기사한테
"빠싸뽀르떼 빠싸뽀르떼"
라고 말하자

브라질 출국 심사하는 곳에 내려준다
출국심사는 아무것도 안 물어보고
그냥 도장 찍어준다


1분밖에 안 걸렸는데
버스는 이미 가버렸다..
원래 이 국경다리 걸어서 가보고 싶었다

파라나강을 두고
브라질, 파라과이 국경이 나뉜다
이 다리는 파라나강 위로
두 나라를 이어준다


다리에서 찍은 파라나강의 모습


25시간 반 버스로 몸도,
20킬로짜리 배낭도 무겁지만
파라과이 발도장 쪽으로 열심히 걷는다


고지가 눈 앞에


여기가 파라과이 입국심사하는 곳
여기도 뭐 안 묻는다
그냥 도장 쾅!


브라질에 있다가 파라과이 오니
뭔가 혼잡하고 정신없고 무질서해 보인다

약간 동남아, 볼리비아, 인도 느낌...


저 버스가 다시 브라질로 가는
내가 탔던 브라질-파라과이 라인 버스이다


브라질 이과수 쪽에서
파라과이 쇼핑 관련 광고 간판들을
많이 보았었는데

정말 쇼핑몰들이 줄줄이 있고
시장이 또 이어진다..

다들 그런다 파라과이 볼 거 없다
쇼핑하러 가는 곳이다

그런 듯하다


조금 둘러보고 나서
발도장 인증샷 찍고
다시 돌아간다


파라과이 출국심사
입국 심사했던 곳 반대편에서
출국 심사하면 된다

다시 출국 도장받고
바로 앞에서 버스 탈 수 있다 하여
기다려 브라질행 버스를 탔다


다시 브라질 입국심사를 위해
버스를 내리기 전
기사에게 기다려 달라 얘기했다

종이에 뭘 써주더니 티켓이란다
입국 심사하고 티켓으로 다음 버스 타란다


입국 심사장을 찾지만 안 보인다

브라질 입국 심사장
파라과이처럼 입국심사 반대쪽이 아닌
출국심사하는 곳과 같은 쪽 옆에 있다

입국도장받고 다시 버스를 타서
티켓을 보여줬더니 다른 버스란다

뭔 슈바 개똥 같은 소리야 싶었지만
피곤하고 지쳐서 그냥 알았다 하고
5.25 볼 다시 내고 탔다.


돈 두 번씩 내지 말고
브라질에서 파라과이 넘어갈 땐
나와 같이 브라질 출국심사장에서 내려
심사 후 걸어서 다리 건너 이동하고

파라과이에서 브라질 넘어갈 땐
파라과이 출국심사 후 다리 건너
브라질 입국심사까지 하고 버스를 타자

거리 얼마 안 된다
사실 짐만 없고 포즈두에서 1박 했다면
왕복 다 걸어갔다 왔을 거다


버스는 아르헨티나 가는 버스정류장을 지나니
맞춰서 내리면 된다

모르겠으면 그냥 터미널 보이면 내려서
찾아가자 (위 지도 참고)

파라과이 때와 동일하게 인터내셔널 라인,
아르헨티나 국기로 되어있다


이 버스는 파라과이 버스와는 다르게
요금 5 헤알에 타면 티켓도 준다


브라질 출국심사장에서
멈춰주고 뭐라 칸다
그냥 딱 봐도 이미그레이션 같아 내렸다

출국 도장받고 다시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린다


한 10분~15분 기다리니 또 버스가 왔다
표를 보여주니 타라 한다

버스회사가 다르면 다시 지불해야 하니
같은 버스회사의 버스를 타야 된다


아르헨티나 입국심사장이다
브라질 출국심사와는 다르게
버스에 있는 모든 인원들이 다 내린다

드디어 입국심사 다운 입국심사를 한다

관광객이냐, 얼마나 머무를 거냐
숙소는 어디냐의 질문과 짐 검사를 한다

입국심사를 하고 나면
내렸던 버스를 다시 탄다

입국심사 때는 안 버리고 기다려준다
버스는 푸에르토 이과수 터미널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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