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년도 2월 도서관에서
내 눈을 사로잡는 제목의 책을 발견했다
의식적으로 비교하지 말자
내 삶을 살자라고 마음을 다잡지만
항상 한국에 있으면 다른 사람들과
계속 나도 모르게 비교하고 있고
우울해지고 열등감을 갖게 된다.

이 책은 이러한 나에게
왜 열등감이 생기는지
어떻게 해소할 수 있는지에 대해
말해주는 책이다.

한국사회는 급속하게 발전하면서
다른 나라에 비해 훨씬 경쟁이 치열한
사회로 변해왔다.
이 때문에 학벌 직업 소득에 대한
비교에 더해 요즘 아이들은
자기가 사는 아파트는 어디인지
자가인지 전세인지 월세인지까지 비교한다고 한다.

경쟁이 만연하고 당연한 사회에 살고 있으니
서로서로가 비교하게 되고
비교함에 따라 열등감과 우월감을 필연적으로 갖게 된다.
이 책 비교하지 않는 연습은 말한다.
우월해지려는 마음이 무의식에 있으면 모든 사람이 비교의 대상이 된다.
열등감이 심한 사람은 어릴 때부터 비교받고 비교하는 환경에 노출되어 자라온 경우가 많다
열등감이 심한 사람은 상대에게 자신은 얼마든지 대체 가능한 존재라고 생각하고
건강한 사람은 자신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재라는 안도감이 있으며 , 잘난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도 상처받지 않고 질투하지 않는다.
열등감이 심한 사람은 교활한자의 먹잇감이 되어 이용당하기 쉽다.
소속감 결여, 자기 인식 결여가 열등감의 원인 (애정결핍) -> 다른 사람과 마음이 통하면 열등감이 점차 사라짐.
열등감은 결과가 나빴을 때 생기거나 심해지는 게 아닌 인간관계에 따라 결정됨
->열등과 열등감은 전혀 상관없음
-> 구체적인 사건을 자신의 행복이나 불행과 연관 짓는 것은 잘못이다.
열등감이 심한 사람은 현재를 느끼지 못하고 과거만 끊임없이 떠올린다
몸은 현재에 있지만 마음은 과거에 있기 때문
자존감에 상처를 입히는 것은 특정한 사건이 아닌 그 사건에 대한 자신의 잘못되고 과장된 해석
타인의 시선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
타인과의 유대로 살아가는 사람
열등감이나 우월감은 의존증이다. 둘 다 남들보다 높은 자리에 가는 것을 최우선으로 한다
열등감이 있는 사람은 우월감을 추구하는 동시에 소통과 소속감도 추구한다.
->모순된 감정이 마음속에서 소용돌이침
자신이 소속된 집단이나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살아갈 때 인간은 마음의 안정을 얻는다
열등감을 해소하려면 삶의 목적을 수정해야 한다. 삶의 목적이 지금까지 잘못되었음을 깨다는 것이 자기실현의 시작이다.
현대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어느 정도는 열등감/우월감은 갖고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 심해지면
심한 신경 의존증으로 발전하여
삶을 갉아먹는다.
자기가 조금이라도 열등감과
남들과 비교하고 남들의 시선에 신경을 많이 쓰인다면
해당 책을 읽어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