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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행/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에서 칸쿤 호텔존 & 칸쿤 바다 해수욕하러 다녀오기 (대중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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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 / 중미 멕시코 여행]


플라야 델 까르멘에서
칸쿤 호텔존 & 바다 다녀오기



칸쿤행 콜렉티보는
맵스미에 타는 곳이 나와 있다

플라야 델 카르멘 - 칸쿤 (콜렉티보)
요금 : 40페소
소요시간 : 약 1시간

저쪽으로 가서 콜렉티보를 타게 되면


지도에 표시된 플라자 라스 아메리카스나
1번이라 표시된 칸쿤 콜렉티보 정류장에
내려준다.

나의 경우 플라자에 내려주어
지도에 표시된 2번 포인트까지 걸어갔다

현지인이 자기도 호텔존 간다고
같이 가자하여 도움을 받았다ㅎㅎ

2번 쪽에서 R1, R2 라 적힌
버스를 타면 호텔존으로 향한다.

혹시 콜렉티보 정류장에서 내려줄 경우엔
그쪽에는 R1 버스가 운행하니
건너편으로 도로를 건너 버스를 타면 된다


R1, R2 버스는 거의 5분~10분에 한 대씩 있다

칸쿤 센트로 - 호텔존 (버스)
요금 - 12페소
소요시간 - 호텔존도 무지하게 크기 때문에
가는 곳에 따라 다르다


확실히 호텔존 길이 이쁘게 잘 돼있다


버스 타고 왼쪽 오른쪽 둘러보았다
오른쪽으로는 호수가 있었고


왼쪽은 호텔, 리조트들이 있다.


볼일이 있어 한 호텔에 가야 해서
목적지인 칸쿤 퍼블릭 비치 전에 내렸다

내린 김에 호수도 한번 가까이 가서 봐주고ㅎ
이 호수에서는 보통 수상레저를 즐긴다.


한 한국분이 쿠바 여행자 카드(비자)가
2개 남았다고 공짜로 나눔 하신다 하여

플라야에서 칸쿤으로 잽싸게 달려왔다
잘 받고 목적지인 퍼블릭 비치로 이동한다

한 1킬로 정도 가야 해서 돈 아낄 겸 걸어간다


햇빛은 뜨거우나 시원한 바람이 불어
별로 덥지 않다

큰 호텔, 리조트들을 보며
'다음엔 배낭여행객 신분이 아닌
휴양객 신분으로 꼭 다시 와야겠다'
생각하면서 걷고 있는데
왼쪽에 푸우우우우우른 바다가 보인다

 


그렇다
이게 그 유명한 칸쿤 바다다
플라야~툴룸 쪽 해변은
해초 때문에 난장판이었는데
칸쿤은 달랐다ㅠㅠ

칸쿤의 아름다운 해변은
대부분 호텔,  리조트들의 프라이빗 비치라서
일반 사람들은 조그마한퍼블릭 비치를 이용해야 한다... ㅎ

 


퍼블릭 비치의 이름은
Playa Delfines

지도상에 검색해놓고
버스 잘 맞춰서 내리자

 
 
 


내 그지 같은 핸드폰이
이 미치게 시원한 바다색을 못 담는다

그나마 셀카 사진이 바다색을
가장 잘 담은 듯하다

 
 


전망대에서도 한 컷씩 찍어주고

 


조금 보정한 사진인데
실제로 보면 이런 색이다!!


멕시코 명물
줄이 길어서 그냥 난 안 찍었다


퍼블릭 비치를 구경하고
호텔존 센트로로 이동한다.

칸쿤 센트로가 아닌 호텔존 센트로!


이 호텔존 센트로는 그냥 미국 느낌이
너무 강해 약간 거부감이 든다


그 유명한 코코봉고 여기에 위치한다

 


이쪽에서도 바다를 갈 수 있는데
관광객들은 자신들의 호텔
프라이빗 비치를 이용해서 그런지
퍼블릭 비치는 거의 현지인들이 위주인 거 같다

 


다시 칸쿤 호텔존 센트로 모습


왜 나는 미국을 아직 안 가봤는데
미국 느낌을 받는 것일까...


칸쿤 호텔존 쪽을 둘러보며 느낀 점은
이곳은 정말 돈쓰기엔 최고인 곳이구나 싶었다

대형 쇼핑몰들, 고급 레스토랑, 바, 클럽
액티비티, 올 인클루시브 호텔/리조트,
주변 지역 투어들
(섬, 테마파크, 세노테, 치첸이사 등)

돈만 많다면
갈 곳도 볼 것도 할 것도 먹을 것 쇼핑할 것도
넘쳐나는 환상적인 곳이다

배낭여행객 신분으로서는
무엇하나 누릴 수 없는 게..
돈을 가지고 있어도 쓰지를 못하는 게
참으로 원통하다... ㅋㅋㅋ

또 주변의 지인이 칸쿤으로 신혼여행을
간다 하면 8일 이상 갈 거 아니면
발리나 코사무이등의
동남아 휴양지를 권해주고 싶다

어쨌든 칸쿤 호텔존 지역 여행을 마치고
칸쿤 콜렉티보 정류장으로 가
플라야행 콜렉티보를 탄다

금액은 동일하게 40페소 / 1시간 소요

 

[2018. 0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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